레이블이 2009 listening company in pool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2009 listening company in pool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10-07

프로그램 8 세 번째 듣기-말하기: 줌머인 이야기



“(리스닝 컴퍼니): ps”, 대안공간 풀

프로그램 8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정오
세 번째 듣기-말하기: 줌머인 이야기

토커: 재한줌머인연대(Jumma People’s Network Korea)의 로넬 차크마 나니(Ronel Chakma Nani)

줌머인을 아시나요?
줌머인은 현재 방글라데시의 행정/통치권 안에 있는 치타공 산악지대(CHT)에 모여 살며 줌머라 불리는 11개의 소수민족들입니다. 줌머인들은 영국 식민통치,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분리와 같은 역사적 사건들 가운데에서 분리/동화정책과 탄압에 맞서 독립 혹은 자치와 같은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한국에서 거주하는 줌머인들이 재한줌머인연대라는 이름으로 모여 지속적으로 줌머인의 이야기를 알리는 행동을 해오고 계십니다. 이번 세 번째 듣기-말하기 시간에는 재한줌머인연대의 로넬 차크마 나니씨께서 토커로서 줌머인, 줌머인들이 한국에 와서 살게 된 사연들, 줌머인들의 저항운동에 관한 전혀 모르던 혹은 알았지만 몰랐던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listening company): ps”, alternative space pool

Program 8
10 October 2009 at noon
Third Listening-Talking: Story of Jumma People

Talker: Ronel Chakma Nani from Jumma People’s Network Korea

Have you heard about Jumma People?
The Jumma People called ‘Jumma’ is indigenous minority composed of 11 different tribes who live in the Chittagong Hill Tracts (CHT) governed by Bangladesh now. Through England colonialism, two times of separations between India—Pakistan and Pakistan—Bangladesh, the Jumma People has been making a movement to establish ‘autonomy’ like independence or self-government against segregation/assimilations and oppression challenging their human right. Jumma people have their residency in Korea made JPNK, Jumma People’s Network Korea, and continued to tell their stories. In the third Listening-Talking program, Ronel Chakma Nani will speak about Jumma, their resistance movement and settlement in Korea that you ever unheard or unknown.

http://www.jpnk.org/
http://blog.naver.com/jummaculture

alternative space pool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56-13 110-803
110-803 Jongno-gu, Googi-dong, 56-13, Seoul,Korea
tel_+82 2 396 4805 fax_+82 2 396 9636
e-mail_altpool@altpool.org
http://www.altpool.org

오시는 길: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버스 7022 혹은 7211, 구기동 정거장 하차
3호선 경복궁역, 버스 0212 혹은 7022, 구기동 정거장 하차

2009-09-29

말하기-듣기 프로그램 7 "수요일정오뜨개질교실"




뜨개질로 엮인 실전화, 그대 듣기
시간: 9월 30일 수요일 정오

제공되는 물품들: 실, 코바늘, 약간의 다과, 일회용 컵

각 참여자에게 부탁하는 준비 물품: 편한 옷차림, 따뜻한 마음, 열린 손가락과 열린 마음

뜨개질 교실: 정오에 맞춰 모인 사람들이 대안공간 풀 지하 전시장 푹신한 카펫 위에서 함께 뜨개질을 하면서 실전화를 만듭니다.

2009-09-25

듣기-말하기 프로그램 6 “분쟁제기카드놀이”






“(리스닝 컴퍼니): ps”

듣기-말하기 프로그램 6
일요일오후정원티타임 “분쟁제기카드놀이”


리스닝 컴퍼니는 9월 27일 일요일 오후 3시 대안공간 풀 지하 전시장에서 리스닝 컴퍼니 서비스에 관한 분쟁제기카드놀이를 마련하였습니다. 편안한 카펫 위에 모여 분쟁에 관한 단어가 얽힌 카드를 통해 듣기 혹은 대화가 시작되는 지점을 공유해 봅시다.


제공되는 물품들: 주사위, 분쟁제기 제5호의 말들로 만들어진 단어 카드와 지도, 음료, 쿠키, 편안한 바닥, 침묵의 정원

각 참여자에게 부탁하는 준비 물품: 편한 옷차림, 편한 마음, 열린 귀, 약간의 다과, 카드에 적을 몇 단어들

노는 방법: 1에서 6가운데 임의의 방식에 따라 그날의 수를 정한다.
주사위를 던져 정해진 수가 나오는 차례가 카드를 집는다.
선택된 카드에 표시된 방향으로 주사위 수의 합만큼 간 차례의 타인을 찾는다.
지명된 그 혹은 그녀에게 카드에 적힌 단어를 읽으며 건네준다.
그리고 그 혹은 그녀가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침묵의 정원 사용 방법: 리스닝 컴퍼니 로고 카드를 집은 사람은 언제든지 침묵의 정원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다음 프로그램 (예정)
수요일정오뜨개질교실 “손전화만들기”
시간: 9월 30일 수요일 정오

기간_2009년 9월 23일 (수) – 10월 11일 (일) / am11:00-pm7: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_대안공간 풀 alternative space pool www.altpool.org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프로젝트 기획_ps http://listeningcompany.blogspot.com/ ps.listening@gmail.com

2009-09-19

초대장









듣기 파티

2009년 9월 23일 저녁 6시 전시 오프닝


오시는 길



편지들




It’s me Jojo we are listening ps 포스터리플렛
미완의 듣기 서비스를 둘러싸고 Jojo와 ps가 주고받은 편지들


리스닝 컴퍼니는 그간 토커 모집을 위해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편지들을 거리 곳곳에 전단지 형태로 부착하거나 직접 전달했다. 이 편지들은 기증자 혹은 토커와 ps혹은 리스너 사이의 관계를 시작하기 위한 장치(서신)로 기능 할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에서 발화된 낱말들이기도 하다. 편지라는 형태로 이동하는 낱말들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그 수신인들이 얼마큼 타인을 향해 ‘듣기’의 감각을 열어두고 있는 가를 확인하는 경험하게 한다. 이처럼 물질로 인식되거나 측정되지 않는 대화의 운동은 의미를 넘어선 혹은 의미 이전으로 돌아가 대화가 발화됨으로써 수행하는 바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다.

리스닝 컴퍼니 분쟁제기 제 5 호



분쟁제기인의 대리인이 모일 모시 대안공간 풀 지하 전시장에 나타나 몇 날 며칠이고 소송을 제기한다. 리스닝 컴퍼니는 전시 기간 내내 분쟁제기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열어둔다. 이 소송에 누구라도 방청객, 배심원, 대리인으로 자유롭게 배석할 수 있으며, 리스닝 컴퍼니는 이들에게 또 다른 분쟁 제기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분쟁은 ‘듣기’의 운동성을 혼란 속에 빠트려 이들이 선형적 시간의 흐름에서 튕겨져 나와 예측할 수 없는 다른 질문을 향해 가도록 만들 것이다. 이 모든 분쟁은 소리로 기록되고 재생되고 또 재기록된다.


“…… 뚜벅, 뚜벅.
지금 이 방에 들어선 저는 분쟁을 제기하는 사건당사자의 대리인입니다. 제 이야기를 하러 나온 것이 아니니, 목소리 없는 목소리라고 할 수 있겠죠.
제 고객께서는 모일 모시 리스닝 컴퍼니에 의뢰하여 듣기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나 불만족스러워 다음과 같이 듣기말하기 분쟁연극을 신청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기에, 리스닝 컴퍼니의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리스닝 컴퍼니에서 제공하는 듣기는, 그녀가 기대한 것과는 달랐습니다. 어떤 면으로나마, 명료함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혼란만을 가중시켰다는 군요. ……
……리스닝 컴퍼니는, 더 잘 듣기 위해, 자발적으로, 워크숍들을 만들어, 듣기에 대해 탐구했다고 하던데, 그녀는 그것이 별 효과가 있었는지, 의심이 든다고 하더군요. 한 서너 군데 찾아가 듣기도 하고, 연극치료사를 선생님으로 청해서 수 차례 듣기 연습을 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도대체 그 시간 동안, 무엇을 배운 겁니까?
리스닝 컴퍼니 말로는, 심리 치료에 쓰이는 강도의 비폭력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이라던가, 온전히 듣는 자의 태도를 배우고 몸에 익히는 시간이었다던데, 그것이, 과연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이 가능한지를, 장담할 수 있나요? 혹은 그것이 정말 존재하는 대화인가요?
……이런 말들이 말하거나, 듣는 당신을 편하게 합니까? 그렇듯 하다가도, 아니죠.
이 말들을 하다 보면 대화의 끝에 이르러서는 상대방을 자신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하며, 가르치게 되지요, 원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이런 말들 대신에 그 심리치료사가 대안으로 제시한 말들이 있습니다.
……완벽히 들어야 하는 상황들이 분명 있어요, 있고 말고요, 그렇지만, 완벽히 치료사로서의 입장을 취하기에는, 우리의 삶이 그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지요. 이를테면, 내 자신의 마음이 불안정하거나, 상처가 나있는 상태라면, 아무리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도, 들리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들어주는 사람의 상황도, 그 말이 자신에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매 순간 다르니까요. 이것이 리스닝 컴퍼니가 듣기 연습이라고 하는 행위들로부터, 서비스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착오가 아니겠습니까? ……
……당신은 그녀에게 한 번도 묻지 않았군요. 그녀의 목소리를 찾으려고 해본 적이 있습니까, 들으려는 말들을? 이 질문에 리스닝 컴퍼니는 할 말이 있을 테죠. 목소리를 찾으려 어디어디를 갔습니까?
여기저기 다니긴 했어요. 목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초대한 분들은 카톨릭 필리핀 공동체에 마를린 림씨, 버마행동에 투라씨, 연극인들도 있군요. 그런데 생소하네요, 줌머족이라고요? ……
……다수의 듣기, “듣는다고 해서 무엇을 들을 수 있는데?”
그녀는, 개개인은 괜찮을지 모르나, 듣는 이가 집단으로 모여있게 되면, 어리석어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천박한 이들이라 휩쓸려가기 좋아한다고 치부해버릴 수도 있겠지요, 혹은 영향력이 있는 강연자의 말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제스처를 취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듣기가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는 반향을, 여론이라고들 합니다. 현대 정치를 구성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이지요. 공동체와 여론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이것들은 정치적 힘—헤게모니, 패러다임, 시대적 사명, 상식이라 불리 우는 것들—을 구성하지요.
그렇지만 이런 여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집단의 판단력이 제대로 작동되었다고 할 수 있나요? 개개인의 결정권이, 정말 유효하게 쓰였나요? 다수의 안에서 만들어진 역학관계에 의해서, 소수의 목소리는 사라지거나 왜곡되고, 공론화된 상황에서 한 개인의 부정의不正義한 언어가, 공공연한 사실이나 진실이 되어, 전체에게 일반적인 언어로 적용되기도 합니다. ……
다수의 정치가 정말 정당한 것일까요? 전체 안에서 무한한 소수나 개인—개인 안에서도 생성되는 특이성들—이 사라진 상황, 상상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군요. 컴퍼니라는 말을 사용한다면, 그 대가로, 컴퍼니에 대한, 즉 듣는 이들 집단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한다고 보고, 또 하고 있는지 묻고 싶군요. 리스닝 컴퍼니는, 타인과 함께 듣기를 실행하면서, 공통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까? ……
……홈리스 마인드
……목소리들은 머물 곳 없이 떠돕니다. 쓰여지지 않는 긴장 상태이며, 임시적이고, 비결정 되어있고, 가능성으로 가득한, 상상의 형태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가운데, 중심, 중앙, 여기서도 저기에서도 중간인 지점에서 살고 있는 한, 그러한 목소리들을 듣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중간에서 치우쳐서, 편향되어, 비대칭으로, 귀를 기울여,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듣기의 감성은 엄밀하고 단호합니다, 고집스럽게, 끝까지, 집이나 소속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비어있는 순간이 만들어내는 듣기의 운동성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위를 박탈당하거나 추방당한 것이 아니라, 어디에도 있을 수 있는, 그 누구라도 스스로 칭할 수 있는, 그런 개념의 난민들의 사랑이 이런 것이 아닐까요? ……무한한 것들을 영원하게 만드는 것, 영원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영원한 것을 찾고자 하는 구석진 작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외칩니다, 나는 아닙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
(리스닝 컴퍼니 2차 개정 약관에서 발췌)

“(리스닝 컴퍼니): ps”

기간_2009년 9월 23일 (수) – 10월 11일 (일) / am11:00-pm7: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_대안공간 풀 alternative space pool
www.altpool.org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프로젝트 기획_ps
http://listeningcompany.blogspot.com ps.listening@gmail.com
듣기 파티_2009. 9. 23 수요일 오후6시 전시 오프닝
2009. 10. 11 일요일 오후6시 전시 클로징







2009 대안공간 풀 기획초대전 “(리스닝 컴퍼니): ps”

리스닝 컴퍼니listening company는 프로젝트 작가 콜렉티브 ps가 ‘듣기’라는 행위를 전시장 안팎에서 실행/재연하는 프로젝트이다. ps는 작업의 과정, 혹은 소통과 관계라고 말해지고는 하는 이와 같은 과정에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함’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듣기 행위에 집중한다. 리스닝 컴퍼니는 듣기 시간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이동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이자 친구(company)로서, 듣기 행위에서 드러나지 않는 작용을 성찰하면서 확장된 듣기 시간의 여러 층위와 이동의 궤적을 만들어나간다.
이 프로젝트는 '말하기-듣기'가 아닌 '듣기-말하기', 대화의 장 안에서 먼저 ‘손 내밀기, 말 걸기, 그 자리를 내어주기’라는 열린 태도와 더불어,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들을 수 있는 것과 들을 수 없는 것,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에 관한 규정과 약속으로부터 자유롭게 타인을 향해 있는 ‘즐겁고 유쾌한 듣기’를 상상해보는 사업이다.
청자는 리스닝 컴퍼니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듣기의 자세를 자문하고, 이로 인해 내부와 외부, 그곳에 있음과 없음(소속과 배제), 들으려는 욕구와 듣지 않으려는 욕구, 발언의 개인성(사적 발화)과 공통적인 것(공적 발언), 다가온 현재와 상상하는 미래 사이에 오가는 ‘듣기-말하기’의 운동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09-09-18

in pool




































2009-08-12

ps는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2009년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안공간 풀'에서 콜렉티브 프로젝트 팀 ps의 전시가 열립니다.
ps는 이 전시와 관련하여 여러 개인과 단체가 가지고 계신
카펫과 종이(이면지, 박스, 책이나 잡지)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ps는 지난해부터 아르코 미술관의 '커뮤니티 커뮤니티 프로젝트' 안에서 “일요일에 ps.press(ps.press on sunday)”를 출판 형태로 작업한 바 있으며,
2009년 5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아르코 미술관 30주년 전시 "대학로100번지(100 Daehangro)" 중 '메이드-커뮤니티(made-community)'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리스닝 컴퍼니(listening company)"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ps는 “리스닝 컴퍼니”를 ‘풀’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끌어들여
‘듣기’라는 행위가 보다 다양한 가능성 아래에서 하나의 과정과 태도로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말하기-듣기'가 아닌 '듣기-말하기',
이것은 대화의 장 안에서 먼저 ‘손 내밀기, 말 걸기, 그 자리를 내어주기’라는 열린 태도와 더불어,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들을 수 있는 것과 들을 수 없는 것,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에 관한 규정과 약속에서 속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듣기’를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상을 바탕으로 누구나에게 열려진 자리로서 헌 카펫을,
편집되었거나 목적과 기능을 다한 발언이나 의견으로서 이면지나 폐지를 수집합니다.
혹시, 주변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카펫이나 잔뜩 쌓여진 안쓰는 종이들이 있다면 주저 말고 연락 주십시오.
ps는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기부자께서는 ps의 리스닝 컴퍼니와 기부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 계약서는 강제가 아닌 하나의 흔적으로써 대안공간 풀 전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시 마지막날 지역 고물상과 연계하여 기증하신 물품에 대한 수거 파티를 벌입니다. 해당 판매 수익금은 이 파티에 고스란히 사용될 것입니다.
기증자 여러분께서는 우선적으로 파티 및 작업 과정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9. 8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