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2009 listening company in 100 Daehangro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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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상상력에 자유를



ps: 리스닝 컴퍼니의 "듣기 체조"
그 후 '상상력에 자유를'이라는 단어 카드에 얽힌 ps

http://freeimagination.kr/




정치적난민, 진짜 난민 신청을 하고 싶다? 문화적난민, 내가 상상하고 꿈꾸는 것...을 하는 것 조차의 자유도 없어진 정말 놀라운 상황에서...내가 말하는 걸, 우리가 말 하는 걸 똑같이 들을까?...왜 못알아 듣지? 듣는 것 = 웅얼거리는 소리를 '말'로 받아들이는...언어가 되지 못했던 소리들을 언어로 만드는 과정이 듣기를 넓혀가는 과정, 상상력이 그 과정에서 많이 작용하는 능력,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문제들이 이름들을 갖게 되었던 지난 10년에서 이름들을 빼앗아가고 있다는 생각이...소리들에 대한 귀를 열 자유가 보장되어야...자기검열하지말 것, 자기연민에 빠지지 말 것, 내부의 힘을 외부로, (예감으로 다가왔던) 폭력, (상상할 수 있는 자유를) 억압, 상상력을 신체로, 난민과 자유, 자기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타인을 훼손하면서까지는 하지 말아야...그러나 우리 누구에게나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자기 자신한테 너그러워 지면...위험한 발언...너무 너그러운 한 사람 때문에...

2009-07-04

2009-6-28 듣기연극(3.00)











with 신영주, 이의수 (연극배우)







2009-6-14 두 번째 듣기-말하기











with Thu Ra (투라씨, 버마행동)




2009-06-14

5. 24(일) 오후 3:00 '첫 번째 듣기-말하기'









talk: Marlene Lim (from Philippine)









2009-05-17

2009-05-15

대학로 100번지 100 Daehangro




대학로 100번지 100 Daehangro
2009.05.22~2009.07.05

제 1,2전시실
이번 전시는 아르코미술관이 옛 서울대 문리대터에 자리한지 올해로 3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미술관의 행로를 가늠해 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아르코미술관은 그동안 시각예술의 동시대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다양한 층위의 관객들을 흡수하는 전시와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예술의 심장부인 대학로의 문화적, 역사적 환경에 개입하며 시각예술을 통한 소통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초대작가들은 시간과 공간 사이의 틈에서 흘러나오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지난 30여년의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변화해 온 미술관의 행보를 김구림, 민정기, 홍경택, 구동희, 박기원 등 다양한 연배의 작가들 30여 명이 다채로운 방법으로 보여 줄 것입니다. 그동안 미술관과 함께 했던 미술작가들은 물론이고, 대학로를 중심으로 청년문화를 만들었던 문인들의 자유방담, 공연 퍼포먼스, 작가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 등과 더불어, 이번 전시는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 생산 주체로서 미술관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질문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자간담회
2009년 5월 15일(금) 오전 11:30 '테이크아웃드로잉, 아르코'

오프닝
2008년 5월 21일(목) 오후6시 아르코미술관

오프닝 퍼포먼스
2008년 5월 21일(목) 오후6시20분 아르코미술관

<대학로 100번지>展
기간: 2009년 5월 22일(금) - 7월 5일(일)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 1, 2전시실
전시관람: 11 am - 8 pm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설명: 주중(오후 2시, 4시), 주말(오후 2시, 4시, 6시)

프로그램
리스닝컴퍼니 by ps : '듣기'를 재연하는 청취 프로그램
왓칭미토킹 by 성기완: 전시장의 '학림다방'에서 펼쳐지는 문학과 시각예술의 접점지대
동네한바퀴 by 부추라마: 쉽지만 가볍지 않은 사운드 퍼포먼스
마스터클래스: 퍼포먼스 1세대 작가들(김구림, 이건용, 이승택)과의 전시장 만남

입장료
2,000원 ㅣ 일반 (19세-64세)
1,000원 ㅣ 할인 (18세 이하)
50%할인 ㅣ 20인 이상의 단체
무료 ㅣ어린이(6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2009-05-05

프로그램: 리스닝컴퍼니 Program: Listening Company

project by ps

2008년 9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커뮤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로의 필리핀 시장 사람들과 무형의 관계를 형성해 왔던 ps는, 그 작업에서 출발하여 2009년 '듣기'를 사업 내용으로 하는 '리스닝 컴퍼니'를 세웠다. 리스닝 컴퍼니에서 ps는 ‘듣기’를 마치 ‘검은 빛’처럼 목소리내지 않음/귀를 엶으로써 누군가에게 목소리를 주는 행위로 보고, 듣기를 둘러싼 수동적/능동적 힘의 역학에 주목한다. 한편으로 듣기체조라는 훈련을 통해 듣기 행위에 개입되는 청자의 욕구가 지니는 능동성을 살펴보고, 다른 한편으로 게릴라워크숍을 통해 수동적 듣기를 실행해 온 리스닝 컴퍼니는, 이러한 ‘사업’을 전시장 안에서 상연 혹은 재연하면서 듣기의 새로운 힘의 장을 열어 보일 것이다.

5월 24일(일요일) 오후3시 첫 번째 말하기-듣기
May 24, Sunday, 3pm, first listening-talking

6월 14일(일요일) 오후3시 두 번째 말하기-듣기
June 14, Sunday, 3pm, second listening-talking

6월 28일(일요일) 오후3시, 오후6시 듣기 연극 (2회 상영)
June 28, Sunday, 3pm, 6pm, listening theatre

7월 5일(일요일) 오후3시 듣기 체조
July 5, Sunday, 3pm, listening gymnastic

듣기 연극 listening theatre




듣기 연극 listening theatre

2009년 5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아르코 미술관의 30주년 기념전
“대학로 100번지”에 참여하는 작가 ps와 함께 작업할 연극인을 모집합니다.

ps는 지난해부터 아르코 미술관의 “커뮤니티 커뮤니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대학로 동성고등학교 부근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필리핀 시장 사람들을 만나서
“일요일에 ps.press(ps.press on sunday)”를 작업했고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람자 참여 프로그램 “메이드-커뮤니티(made-community)”의
한 부분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작가단입니다.

이번 전시 프로그램에서 ps는 “리스닝 컴퍼니”라는 이름 아래
‘듣기’라는 행위가 어떤 의미에서
수동적인 동시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일 수 있는지를
여러 방식의 말하기talking/듣기listening 실험과 함께 조명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이나 과정을 전시장에 게시 혹은 재연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리스닝 컴퍼니”는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실
대학로 안팎에서 활동하고 계신 연극인을 모시고자 합니다.

참여하시는 연극인은 ps와 내부 모임을 거쳐
2009년 6월 28일(일요일) 아르코 미술관 “대학로 100번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듣기 연극(listening theatre)”을 함께 상연하시게 됩니다.

연극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분과 귀 극단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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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looking for someone who wants to be a talker from the Philippine market in Daehakro. Please send an e-mail for your talk.

이야기하고 싶은 필리핀 시장 사람을 찾습니다. 아래 이메일 주소로 연락주세요.

ps.listening@gmail.com"

청취단, 리스닝 컴파니Listening Company는 2009년 ps.press의 ‘사업’ 이름이다. 이 프로젝트는 ps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 온 작은 목소리의 발화, 그 행위의 위치를 뒤집어 보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되었다. 2008년, 필리핀 시장을 만나서 한국 사회 내에서 잘 들려지지는 않았던 이주민들의 이야기들을 채집하여 재구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의 발화에 집중하기에는 언제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음을 체화하였다. 이제는 담론의 큰 단어들에 봉사하거나, 혹은 흩어져있기만 한 단어들이 아닌, 그 작고 소중한 목소리를 듣는 귀가 필요하다. ps는 이제 펄럭귀가 되어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누군가의 이야기들을 찾으려 한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이동 가능한 청취장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점, 천막, 손수레, 보따리의 성격을 띤다. 즉 등록되지 않은 상점, 허가 받지 못한 암시장(black market), 단속반, 자리싸움, 시장 안에서의 힘의 구조 등이 암시하는 비공식적 경제망의 구조를 드러낸다. 또한 이동의 용이함은 자본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잡히지 않는 비물질적 자본(dematerialized capital)에 연관되어 있다. 이미 미술 영역은 자본주의 혹은 시장경제 체제의 언어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 상황은 작품이 실제로 거래되는 미술시장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타산이 맞지 않으면서도 사회와 좀 더 가까이 하고자 하는 미술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조건들과 논리들 안에서도 작가로써 현실적인 요구들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만큼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도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작가의 작은 관심으로부터 출발하는 이러한 욕구야말로 오히려 미술의 생산성에 시작이 되는 비물질적 자본일 것이다. 특히 토커의 이야기를 듣는 행위의 사적 영역과 제도로써의 미술이라는 공적 영역의 부딪힘은 개인의 언어와 사회 혹은 집단 언어가 충돌하여 만들어내는 새로운 자본 언어로도 읽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