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9

상현동의 엄마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상현동의 엄마들》 프로젝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극워크숍 《상현동의 엄마들》
상현동에 거주하는 열두분의 어머니들이 9월부터 16회에 걸쳐 떠나는 연극여행입니다.
연극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자기를 열어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며,
또한 연극을 빌어 우리들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과정입니다.

시각예술프로젝트 《상현동의 엄마들》
상현동의 일상의 모습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듣기와 집안일이라는 형태로 상현동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상현동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벌어질 나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http://listeningcompany.blogspot.com에 공지됩니다.


기획

Project Group®


연극워크숍

극단 해

www.hae.or.kr


시각프로젝트

(project collective) ps

http://listeningcompany.blogspot.com

ps.listening@gmail.com

2009-10-07

프로그램 8 세 번째 듣기-말하기: 줌머인 이야기



“(리스닝 컴퍼니): ps”, 대안공간 풀

프로그램 8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정오
세 번째 듣기-말하기: 줌머인 이야기

토커: 재한줌머인연대(Jumma People’s Network Korea)의 로넬 차크마 나니(Ronel Chakma Nani)

줌머인을 아시나요?
줌머인은 현재 방글라데시의 행정/통치권 안에 있는 치타공 산악지대(CHT)에 모여 살며 줌머라 불리는 11개의 소수민족들입니다. 줌머인들은 영국 식민통치,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분리와 같은 역사적 사건들 가운데에서 분리/동화정책과 탄압에 맞서 독립 혹은 자치와 같은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한국에서 거주하는 줌머인들이 재한줌머인연대라는 이름으로 모여 지속적으로 줌머인의 이야기를 알리는 행동을 해오고 계십니다. 이번 세 번째 듣기-말하기 시간에는 재한줌머인연대의 로넬 차크마 나니씨께서 토커로서 줌머인, 줌머인들이 한국에 와서 살게 된 사연들, 줌머인들의 저항운동에 관한 전혀 모르던 혹은 알았지만 몰랐던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listening company): ps”, alternative space pool

Program 8
10 October 2009 at noon
Third Listening-Talking: Story of Jumma People

Talker: Ronel Chakma Nani from Jumma People’s Network Korea

Have you heard about Jumma People?
The Jumma People called ‘Jumma’ is indigenous minority composed of 11 different tribes who live in the Chittagong Hill Tracts (CHT) governed by Bangladesh now. Through England colonialism, two times of separations between India—Pakistan and Pakistan—Bangladesh, the Jumma People has been making a movement to establish ‘autonomy’ like independence or self-government against segregation/assimilations and oppression challenging their human right. Jumma people have their residency in Korea made JPNK, Jumma People’s Network Korea, and continued to tell their stories. In the third Listening-Talking program, Ronel Chakma Nani will speak about Jumma, their resistance movement and settlement in Korea that you ever unheard or unknown.

http://www.jpnk.org/
http://blog.naver.com/jummaculture

alternative space pool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56-13 110-803
110-803 Jongno-gu, Googi-dong, 56-13, Seoul,Korea
tel_+82 2 396 4805 fax_+82 2 396 9636
e-mail_altpool@altpool.org
http://www.altpool.org

오시는 길: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버스 7022 혹은 7211, 구기동 정거장 하차
3호선 경복궁역, 버스 0212 혹은 7022, 구기동 정거장 하차

2009-09-29

말하기-듣기 프로그램 7 "수요일정오뜨개질교실"




뜨개질로 엮인 실전화, 그대 듣기
시간: 9월 30일 수요일 정오

제공되는 물품들: 실, 코바늘, 약간의 다과, 일회용 컵

각 참여자에게 부탁하는 준비 물품: 편한 옷차림, 따뜻한 마음, 열린 손가락과 열린 마음

뜨개질 교실: 정오에 맞춰 모인 사람들이 대안공간 풀 지하 전시장 푹신한 카펫 위에서 함께 뜨개질을 하면서 실전화를 만듭니다.

2009-09-25

듣기-말하기 프로그램 6 “분쟁제기카드놀이”






“(리스닝 컴퍼니): ps”

듣기-말하기 프로그램 6
일요일오후정원티타임 “분쟁제기카드놀이”


리스닝 컴퍼니는 9월 27일 일요일 오후 3시 대안공간 풀 지하 전시장에서 리스닝 컴퍼니 서비스에 관한 분쟁제기카드놀이를 마련하였습니다. 편안한 카펫 위에 모여 분쟁에 관한 단어가 얽힌 카드를 통해 듣기 혹은 대화가 시작되는 지점을 공유해 봅시다.


제공되는 물품들: 주사위, 분쟁제기 제5호의 말들로 만들어진 단어 카드와 지도, 음료, 쿠키, 편안한 바닥, 침묵의 정원

각 참여자에게 부탁하는 준비 물품: 편한 옷차림, 편한 마음, 열린 귀, 약간의 다과, 카드에 적을 몇 단어들

노는 방법: 1에서 6가운데 임의의 방식에 따라 그날의 수를 정한다.
주사위를 던져 정해진 수가 나오는 차례가 카드를 집는다.
선택된 카드에 표시된 방향으로 주사위 수의 합만큼 간 차례의 타인을 찾는다.
지명된 그 혹은 그녀에게 카드에 적힌 단어를 읽으며 건네준다.
그리고 그 혹은 그녀가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침묵의 정원 사용 방법: 리스닝 컴퍼니 로고 카드를 집은 사람은 언제든지 침묵의 정원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다음 프로그램 (예정)
수요일정오뜨개질교실 “손전화만들기”
시간: 9월 30일 수요일 정오

기간_2009년 9월 23일 (수) – 10월 11일 (일) / am11:00-pm7: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_대안공간 풀 alternative space pool www.altpool.org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프로젝트 기획_ps http://listeningcompany.blogspot.com/ ps.listening@gmail.com